이정재-최지우, 인천공항 지붕 위에 오르다
OSEN 기자
발행 2007.02.26 09: 18

이정재와 최지우가 위험천만한 인천국제공항청사의 지붕을 밟았다. 드라마 ‘에어시티’의 포스터 촬영이 있었기 때문이다. 지난 2월 9일 이정재 최지우 이진욱 문정희 등 MBC TV 드라마 ‘에어시티’(극본 이선희, 연출 임태우) 주요 출연진은 인천국제공항에 모여 공항 여객센터, 활주로 등지에서 포스터 촬영을 진행했다. 이날 촬영은 스타 사진작가 조선희 씨의 주도로 펼쳐졌다. 특히 눈길을 끄는 장면은 여객터미널 청사 지붕 위에서 진행된 촬영이다. 이날 이정재와 최지우, 조선희 작가는 위험을 무릅쓰고 지붕 위에 올랐다. 이 장소는 강한 바람과 경사도 때문에 지붕을 청소하는 전문가들에게도 위험이 상존하는 곳이다. 어쨌든 위험을 무릅쓴 촬영스태프와 이정재 최지우의 용기 덕에 그 동안 접하기 어려웠던 인천공항의 색다른 풍경을 카메라에 담을 수 있었다는 게 제작 관계자의 전언이다. 이날 촬영된 포스터는 3월 초 티저 포스터로 일부 공개되고 본 포스터는 3월 말 제작발표회에서 공개될 예정이다. ‘에어시티’는 올 상반기 안에 안방 시청자들을 찾는다. 100c@osen.co.kr 인천국제공항 청사 지붕 위에서 포스터를 찍고 있는 최지우와 이정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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