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라이온즈는 오는 27일 대구지역 병원 소아병동에 어린이용 야구용품을 기증한다. 이번 행사는 경북대병원, 영남대의료원, 대구가톨릭대학병원, 동산의료원, 파티마병원, 대구의료원 등 6개 병원 소아병동에 글러브와 안전구를 기증하는 행사이며 150개의 글러브(시가 약 500만 원 상당)를 준비했다. 삼성은 각종 병마와 싸우는 어린이들에게 희망을 주고 야구를 통해 재미와 즐거움을 가질 수 있도록 이번 행사를 기획했으며 선수들이 자발적으로 준비해 이뤄졌다. 특히 임동규를 비롯해 경산에서 훈련 중인 주요 선수들과 코칭스태프들이 직접 병원을 방문해 아이들에게 글러브를 기증함으로서 더욱 뜻깊은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지난 2005년 국내 프로야구단 최초로 장학회를 출범해 장학금 전달 등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는 삼성은 앞으로도 공인으로서 사회적 책임과 의무를 다하며 야구의 저변확대를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 what@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