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3회 대한체육회 체육상 시상식이 26일 오전 서울 올림픽파크텔 1층 올림피아홀에서 열려 수영의 박태환(17, 경기고)이 대상을 수상했다. 또한 최우수상은 경기부문서 사이클의 장선재(대한지적공사)와 피겨의 김연아(경기 수리고), 지도부문서 펜싱의 김영호 국가대표 코치, 공로부문서 박창섭 대한빙상경기연맹 부회장과 고경주 광주광역시 육상경기연맹회장, 그리고 심판부문서 곽종수 대한정구협회 공인심판(강원 장호중 교사), 연구부문서 김영수 국민체육진흥공단 체육과학연구원 책임연구원이 받았다. 이외에 도하아시안게임 남자배구 대표팀을 비롯한 19명 3팀이 우수상, 육상 박재명(태백시청)을 비롯한 84명 9팀 등 경기, 지도, 공로, 심판, 연구 등 5개부분에서 총 111명 12팀이 장려상을 수상했다. 대상을 대리 수상한 박태환의 어머니 유성미 씨는 "상을 주신 대한체육회에 감사드린다. 작년 최우수상에 이어 올해 대상을 받아 너무 기쁘다. 어젯밤 태환이가 (수상이)무척 기쁘다며 밝은 목소리로 전화 통화를 했다. 현재 몸 상태가 굉장히 좋아져서 훈련도 큰 효과가 나타날 것이라고 말했다"며 "오늘 받은 대상이 내년 세계 선수권 대회에 좋은 영향을 끼쳤으면 좋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10bird@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