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원, '반올림' 후속 '최강 울엄마' 주연 발탁
OSEN 기자
발행 2007.02.26 11: 57

신인 연기자 진원이 KBS 2TV 청소년 드라마 ‘최강 울엄마’ 에 남자 주인공으로 발탁됐다. ‘최강 울엄마’는 '반올림3' 후속으로 방송되는 새 청소년 드라마로 진원은 극중에서 주인공인 최강 역을 맡았다. ‘최강 울엄마’는 자녀들의 교육 문제로 애쓰는 엄마들의 분투기를 10대 청소년들의 시선으로 그려내는 작품. 교육 문제 속에 감춰진 가족간의 미묘한 갈등과 진정한 가족의 의미를 되돌아 보고자 청소년과 부모 세대까지 겨냥한 가족 드라마다. 극중 최강의 ‘강적’ 으로 매일 옥신각신 티격태격하는 엄마역에는 영화배우 심혜진이 캐스팅돼 진원과 모자로 호흡을 맞추게 된다. 또한 진원의 마음을 사로잡은 매력적인 여고생 은기 역에는 모델 우리가 일찌감치 내정돼 진원의 애정 공세를 받을 예정이다. 드라마의 연출을 맡은 김정환 PD는 진원의 캐스팅 과정을 “극을 이끌고 갈 중심 인물인 진원이 연기 경험이 많지 않았던 신인이라 우려했던 부분이지만, 오히려 신인이기 때문에 캐릭터에 대한 색깔을 더욱 다양하게 보여줄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한다. 진원은 앞으로 이 드라마와 함께 성장할 배우로 기대가 큰 친구이다”고 설명했다. 23일 첫 촬영을 시작한 ‘최강 울엄마’는 3월 11일 오전 8시 55분 첫 방영 예정이다. orialdo@osen.co.kr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