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벤투스의 디디에 데샹 감독이 절정을 골 감각을 보이고 있는 피오렌티나의 루카 토니(30)를 탐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26일(한국시간) 트라이벌풋볼에 따르면 데샹 감독은 "그는 굉장히 좋은 선수다. 그가 가지고 있는 장점 중 가장 좋은 것은 우선 '이탈리안'이라는 것과 세리에 A에 적응할 필요가 없다는 것이다"고 말했다.
승부조작 사건으로 올 시즌을 세리에 B서 치르고 있는 유벤투스는 현재 선두를 달리고 있어 다음 시즌 세리에 A 복귀가 확실시 되고 있어 데샹 감독의 이같은 발언이 나온 것으로 보인다.
데샹 감독은 이어 "그는 우리 팀에 많은 보탬이 될 것이다. 다비드 트레제게의 훌륭한 공격 파트너가 될 수 있을 것이다"고 덧붙였다.
한편 토니는 지난 25일 엠폴리와 피오렌티나의 경기에서 골을 뽑아내며 시즌 13호 골을 기록, 득점 1위인 프란체스코 토티(31, AS 로마)를 바짝 뒤쫓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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