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양키스 우익수 바비 아브레우(33)가 스프링 캠프에서 타격훈련 중 오른쪽 복사근 부상으로 인해 2주간 휴식을 취해야 한다고 AP통신이 27일(한국시간) 보도했다. 조 토리 감독은 아브레우가 시즌 개막 전에는 팀에 합류할 것이라고 밝혔다. 베네수엘라 출신으로 지난 1996년 휴스턴에서 빅리그에 데뷔한 아브레우는 필라델피아를 거쳐 2006년 후반기에 양키스로 이적했다. 지난 시즌 타율 2할9푼7리, 15홈런, 107타점을 기록했다. 한편 토리 감독은 또 양키스가 제안한 마이너리그 계약을 거부한 외야수 버니 윌리엄스(39)와 재계약할 계획이 없음을 시사했다. what@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