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장원, 차세대 한류스타로 꼽혀
OSEN 기자
발행 2007.02.28 09: 41

신인연기자 서장원이 아리랑 국제방송(옛 아리랑TV)이 선정한 차세대 한류스타로 꼽혔다. 아리랑 국제방송은 3월 개편을 맞아 데일리 매거진 프로그램인 ‘코리아 나우’에 ‘한류 제2라운드’라는 기획시리즈를 신설했다. 3월 19일부터 23일까지 방송되는 ‘한류 제2라운드’는 제주에서 열리고 있는 한류 엑스포를 비롯해 차세대 한류스타, 신 한류 콘텐츠 등을 다룬다. 서장원은 ‘한류 제2라운드’가 뽑은 차세대 한류스타에 단독으로 이름을 올렸다. 제작진은 “외국인들은 한류스타의 조건으로 분야별 재능 외에 참신함과 인간적인 매력을 꼽고 있는데 서장원은 ‘용서받지 못한 자’와 ‘포도나무를 베어라’ 등 이미 두편의 영화를 통해 주연배우로서 입지를 굳혔고 앞으로 무한한 가능성을 가지고 있어 특집프로그램의 주인공으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뿐만 아니라 서장원은 일본 쇼치쿠 미디어그룹 산하 ‘위성극장’과 ‘홈드라마 채널’을 통해 프로필과 인기 요인, 작품 세계가 방송되는 등 일본에서 깊은 관심을 받고 있다. 서장원은 중견연기자 서인석의 아들로 2005년 부산국제영화제에서 4관왕을 차지한 ‘용서받지 못한 자’로 주목받았고, 차기작 ‘포도나무를 베어라’가 체코 카를로비바리 영화제에 초청되는 등 해외에서 먼저 유망주로 떠올랐다. pharos@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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