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성민, 자체 평가전 2이닝 무실점 'V투'
OSEN 기자
발행 2007.02.28 19: 47

한화 이글스 투수 조성민(34)이 자체 평가전에서 무실점으로 호투하며 올 시즌 부활을 예고했다. 조성민은 28일(한국시간) 열린 평가전에 홍팀 선발 유원상(21)에 이어 등판해 2이닝 동안 안타 3개를 허용했지만 무실점을 막으며 승리 투수가 됐다. 백팀 포수 겸 7번타자로 출장한 신경현은 4타수 3안타를 마크하며 물오른 타격감을 과시했다. 김태완(23)과 신인 김강(19)은 각각 4타수 2안타, 4타수 1안타 2타점을 기록했다. 백팀 선발투수로 등판한 성남서고 출신 신인 김혁민(19)은 4이닝 1피안타 3탈삼진 무실점으로 호투, 코칭스태프에게 강한 인상을 남겼다. 7회까지 열린 이날 경기에서 홍팀이 7-6으로 승리했다. what@osen.co.kr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