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홍콩 3-0 완파 …이충성, 전반만 소화
OSEN 기자
발행 2007.02.28 21: 28

귀화한 재일교포 이충성(일본명 리 다다나리, 22, 가시와 레이솔)이 올림픽예선에 일본 대표로 출전했다.
이충성은 28일 7시 20분 도쿄 국립경기장에서 펼쳐진 홍콩과의 2008 베이징올림픽 2차예선 1차전에 선발 출전해 전반을 소화했다.
이충성은 로버트 컬렌(22, 주빌로 이와타), 히라야마 소타(22, FC 도쿄)와 함께 스리톱으로 경기에 임했으나 이렇다 할 모습을 보여주지는 못했다.
경기서는 일본이 홍콩을 3-0으로 완파했다. 일본은 전반 11분 히라야마가 선제골을 넣고 후반 21분 가지야마 요헤이가 추가골을 넣었다. 후반 38분 마쓰다 지카시가 쐐기골을 터뜨려 경기에 종지부를 찍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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