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과의사 봉달희’ 26.6%, 30% 노려볼까
OSEN 기자
발행 2007.03.02 07: 41

SBS TV 수목드라마 ‘외과의사 봉달희’(이정선 극본, 김형식 연출)가 시청률 26.6%를 기록하며 막바지 스퍼트를 올리고 있다. 3월 1일 밤 14회가 방송된 ‘외과의사 봉달희’는 TNS미디어코리아 시청률 집계결과 26.6%을 보이며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했다. AGB닐슨미디어리서치는 23.8%로 집계해 다소 차이가 있기는 하지만 차오르고 있는 기세를 반영하는 데는 이견이 없다. 이날 기록한 26.6%는 지난 2월 22일 밤 방송된 12회 분의 25.2%를 1.4%포인트 앞지르는 수치이다. 앞으로 남은 4회 분량 동안 시청률 30% 돌파도 충분히 노려볼만한 기세다. ‘외과의사 봉달희’는 당초 16부작으로 기획됐으나 시청자들의 뜨거운 반응을 업고 2회분을 연장, 18부작으로 변경됐다. 매회 다양한 인물들의 구구절절한 사연들을 보여주고 있는 ‘외과의사 봉달희’에서는 남은 4회 동안 봉달희(이요원 분)와 안중근(이범수 분)과의 러브 스토리를 그럴듯하게 엮어내야 하는 숙제가 남아 있다. 14회에서는 봉달희를 바라보는 중근의 한층 부드러워진 눈빛이 방송돼 시청자들의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100c@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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