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여자야구연맹(회장 김영숙)은 오는 7일 오후 6시 올림픽파크텔 1층 올림피아홀에서 창립 기념식을 갖는다. 이날 행사는 한국여자야구연맹(WBAK) 초대 회장인 김영숙 국회의원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연맹창립 경과보고와 연맹기 전달식, 여자야구인 헌장 낭독, 여자야구연맹 사업내용 소개에 이어 만찬 순으로 진행된다. 한국여자야구연맹의 초대회장을 맡은 김영숙 국회의원은 2004년 한나라당 비례대표로 선출돼 현재 한나라당 원내부대표와 국회 교육위원 및 여성가족위원으로 활동 중이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신상우 KBO총재를 비롯해 8개 구단 사장 및 하일성 사무총장, 16개 여자야구팀 선수단, 야구 및 언론 관계자 등 각계 인사들이 대거 참석 할 예정이다. 한국여자야구연맹 창설에 앞장섰던 이광환 KBO 육성위원장은 "여자들이 야구에 관심이 많아야 한다. 여자 야구연맹도 야구 활성화 차원의 일환"이라고 설명했다. sun@osen.co.kr 김영숙 회장.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