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골은 조국이 형이 넣을 겁니다!". FC 서울의 '축구천재' 박주영이 2일 홈페이지를 통해 "2007 시즌 개막전인 대구와의 경기에서 첫 골의 주인공은 (정)조국이 형이 될 것이다"고 밝혔다. 박주영은 'FC 서울 웹진 3월호'를 통해 "조국이 형이 대표팀에서 좋은 활약을 펼치고 있고 최고의 골 감각을 보이고 있기 때문에 개막전 첫 골의 주인공은 정조국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FC 서울 웹진' 3월호는 K-리그 개막특집으로 꾸며졌고, 이번 첫 골의 주인공에 대한 설문조사에서 박주영은 위와 같이 정조국을 선택했고, 이청용은 히칼로를 뽑았다. 이번 3월호에는 이외에도 '명장' 귀네슈 감독의 인터뷰 내용을 정리해 그의 축구철학을 조명한 '귀네슈 감독, 별 그 이상을 쏘다' 와 오는 4일 벌어질 대구와의 개막전 프리뷰, 그리고 FC 서울 서포터즈인 '수호신'의 응원도구 제작 현장인 '메이킹 데이를 찾아서'등의 내용으로 구성되어 있다. 'FC 서울 웹진' 3월호는 구단 홈페이지(www.fcseoul.com)를 통해 볼 수 있다. 10bird@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