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타선이 또 침묵했다. 삼성은 2일(한국시간) 일본 오키나와 우라소에 구장에서 열린 야쿠르트와의 두 번째 연습경기에서 7안타를 뽑아내는 데 그치며 4-1로 패했다. 이날 3루수 겸 2번타자로 출장한 조동찬이 4타수 2안타 1타점으로 부상 회복 후 좋은 타격감을 과시했고 김한수 이정식 김창희가 각각 1안타를 기록했다. 선발투수 브라운은 3이닝 동안 2피안타 3탈삼진 1실점으로 잘 막아냈다. 이어 등판한 전병호는 2이닝 4피안타 2실점을 기록했다. 지난해까지 KIA에서 활약한 야쿠르트의 우완 투수 세스 그레이싱어가 승리투수가 됐다. what@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