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계상-이미연 키스신, 드디어 ‘사랑에 미치다’
OSEN 기자
발행 2007.03.03 08: 26

SBS TV 주말 특별기획 ‘사랑에 미치다’(권기영 극본, 손정현 연출)가 마침내 남녀 주인공 윤계상과 이미연의 본격 러브라인을 가동한다. ‘사랑에 미치다’에서 윤계상은 결혼을 앞둔 이미연의 약혼자를 자동차 사고로 죽게 한 장본인. 죄값을 치르고 출옥한 뒤 이미연이 근무하고 있는 항공사 정비팀에 취직이 돼 운명적으로 엮이고 있다. 윤계상과 이미연이 서로 사랑하는 사이로 변해갈 것이라는 사실은 누구나 알고 있는 스토리였지만 어떤 방식으로, 또는 어느 정도의 강도로 사랑에 빠져들 지가 시청자들의 관심사였다. 그런 기대에 부응해 드디어 윤계상과 이미연이 러브모드를 가동하게 된다. 3월 3, 4일 방송될 7, 8회분에서 윤계상은 이미연에게 사랑 고백을 하게 되고 더구나 8회분에서는 이미연에게 조심스럽게 다가가 깜짝 키스까지 감행하게 된다. 이 과정에서 윤계상은 그 동안 드라마를 통해 보여준 풋풋하고 순수한 청년의 모습이 아닌, 사랑하는 여자를 지키기 위해 강하고 믿음직스럽게 변해가는 한 남자의 모습도 보여줄 예정이다. 윤계상은 “극 중 키스신은 사랑하는 연인을 위한 자연스러운 감정 표현의 한 부분이니까 예쁘게 봐주시길 바란다. 아름다운 사랑을 하게 될 채준이라는 인물을 많이 사랑해 달라”고 밝혔다. 100c@osen.co.kr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