홀로서기에 나선 이재훈이 타이틀곡을 접고 서둘러 후속곡 활동을 시작한다. 이재훈은 3월 2일 서울 여의도 KBS 신관 공개홀에서 진행된 2TV '뮤직뱅크' 녹화 방송에서 후속곡 ‘건망증’을 불렀다. 이재훈이 서둘러 후속곡 활동을 시작한 이유는 ‘건망증’에 대한 예상 밖의 뜨거운 반응 때문. ‘건망증’이 MBC 일일드라마 ‘나쁜여자 착한여자’에서 최진실의 테마곡으로 사용되면서 드라마와 함께 이 노래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이재훈의 소속사는 후속곡으로 ‘건망증’을 선택, 활동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건망증’은 타이틀곡 ‘환상’과 달리 발라드로, 애절한 노랫말이 돋보인다. 이날 이재훈이 부른 ‘건망증’은 3월 4일 낮 12시 40분 ‘뮤직뱅크’를 통해 방송되며 이효리, 장나라, 황보 등의 컴백 무대가 펼쳐진다. orialdo@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