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비야(스페인)가 국제축구역사통계연맹(IFFHS)이 집계하는 세계 클럽랭킹 1위 자리를 고수했다. IFFHS가 3일(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www.iffhs)를 통해 발표한 2월의 세계 클럽랭킹에 따르면 세비야가 301점으로 1위를 계속 유지했고 인터 밀란(이탈리아)가 지난달과 같은 2위를 차지했다. 또 FC 바르셀로나(스페인)은 지난달보다 2계단 뛰어오른 3위, 리버풀(잉글랜드)은 지난달보다 1계단 하락한 4위가 됐고 지난달 바르셀로나와 공동 5위였던 AC 밀란(이탈리아)은 5위를 지켰다. 이어 상파울루 FC(브라질), 아스날(잉글랜드), 인터나시오날(브라질), 올림피크 리옹(프랑스), 뉴캐슬 유나이티드(잉글랜드)가 나란히 6위부터 10위에 자리했다. 한편 첼시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상 잉글랜드)각 12위와 14위를 차지한 가운데 K리그 구단 중에서는 전북 현대와 울산 현대가 각각 165위와 공동 291위로 이름을 올렸다. J리그 구단에서는 감바 오사카와 우라와 레드 다이아몬즈가 242와 287위를 기록했다. tankpark@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