섹시 아이콘 서인영이 결국 ‘치골의상’을 버리기로 결심했다. 쥬얼리의 서인영이 솔로가수로 활동을 시작한 가운데 화제가 되고 있는 ‘치골의상’이 지상파 3사의 심의를 통과하지 못해 더 이상 입을 수 없게 됐기 때문이다. 때문에 서인영은 2월 25일 방송된 SBS TV ‘인기가요’에서도 쇼케이스 때 입은 파격적인 ‘치골의상’을 입지 못하고 치골 부위를 가리는 긴 타이즈로 노출 수위를 낮춰 무대에 올랐다. 서인영의 소속사는 “지상파 3사에서 ‘치골의상’에 대한 심의가 통과되지 못해 고민 중이다. 이렇게 된 바에야 ‘치골의상’을 버리고 새로운 콘셉트의 의상이 낫지 않을까 싶어 그렇게 결정했다”고 밝혔다. 한편, 서인영은 3월 3일 서울 여의도 MBC 방송센터에서 진행된 ‘쇼! 음악중심’에 출연해 섹시한 무대를 연출했다. 이날 ‘쇼! 음악중심’에서 서인영은 긴 타이즈를 입지는 않았지만 골반 부위를 많이 드러내지 않은 의상을 입고 무대에 섰다. 또 서인영을 응원하기 위해 쥬얼리의 큰언니 박정아가 ‘쇼! 음악중심’을 깜짝 방문해 눈길을 끌었다. 이에 대해 서인영 측은 “서인영이 감기몸살과 의상 문제로 컨디션이 좋지 않다”며 “그래서 박정아가 응원 차 ‘쇼! 음악중심’으로 왔다”고 밝혔다. 서인영은 지난 달 첫 번째 솔로 앨범 ‘elly IS SO HOT’을 발표, 타이틀곡 ‘너를 원해’로 활동 중이다. orialdo@osen.co.kr 서인영의 파격적인 '치골의상'.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