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재진 풀타임' 시미즈, 개막전 승리
OSEN 기자
발행 2007.03.03 17: 18

'작은 황새' 조재진(26)이 일본 J리그 개막전에 풀타임 출전한 가운데 소속팀 시미즈 S-펄스도 홈 첫 경기를 승리했다. 시미즈는 3일 니혼다이라 스타디움에서 벌어진 2007 J리그 1라운드 홈경기에서 전반 6분 터진 수비수 아오야마 나오아키의 선제 결승골을 끝까지 잘 지켜 재일교포 박강조(27)가 뛰고 있는 비셀 고베를 1-0으로 물리쳤다. 이날 조재진은 전반 12분 드리블에 이은 크로스를 올렸지만 상대 수비에 막혔고 후반 1분에는 크로스에 이은 헤딩슛이 상대 수비수에 막히며 득점 기회를 놓쳤다. 박강조도 풀타임을 뛰며 날카로운 모습을 보여줬다. tankpark@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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