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원, 뮤비서 일방적으로 '우리' 짝사랑
OSEN 기자
발행 2007.03.05 12: 10

신인 연기자 진원이 최근 화제가 되고 있는 신인 여가수 SAT의 뮤직비디오에도 얼굴을 비추며 순조로운 행보를 보이고 있다. 진원이 출연하는 뮤직비디오는 SAT의 타이틀곡인 '이게 나예요'. '이게 나예요'의 뮤직비디오는 지난 99년 많은 사상자를 내 안타깝게 했던 '인천 호프집 화재 사건'을 배경으로, 사고 당시 갇혀있던 한 커플의 감동적인 실화를 담은 내용이다. 진원이 극중 맡은 배역은 여주인공을 맡은 우리를 일방적으로 좋아하는 남자 역이며 자신을 봐주지도 않는 사랑하는 여자를 위해서 몸을 아끼지 않는 순정파 캐릭터다. 이 뮤직비디오는 임정희의 '사랑아 가지마', 가비엔제이의 '눈사람', 씨야의 '미친 사랑의 노래', KCM의 '안녕' 을 연출했던 창감독이 메가폰을 잡았으며 뮤직비디오가 공개되자마자 네티즌들의 열띤 호응을 얻고 있다. 뮤직비디오를 접한 네티즌들은 "너무 가슴 아픈 내용이다. 게다가 실화라 감동이 더 하는 것 같다", "뮤직비디오를 보고 있자니 눈물이 절로 난다. 그 당시 급박했던 상황이 안타깝고, 다신 이런 사고가 생기지 않았으면 좋겠다" 등으로 뮤직비디오를 본 후 감동과 안타까움을 나타냈다. 한편 진원은 심혜진, 우리, 박민지와 함께 '반올림3' 후속으로 방영되는 새 청소년드라마 '최강! 울엄마'에 출연하며, '최강! 울엄마'는 7일 제작발표회를 거쳐 11일 일요일 오전 8시 55분 첫 방송된다. orialdo@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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