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일국, “여러분 기대 저버리지 않겠다”
OSEN 기자
발행 2007.03.05 20: 25

MBC 창사 45주년 특별 기획 ‘주몽’의 종방연에서 히로인 송일국이 감사의 소감을 밝혔다. 3월 5일 오후 7시 20분 서울 여의도 63빌딩 국제회의장 2층에서 열린 ‘주몽’ 종방연에서 송일국은 감사패를 받은 후 “끝났다는 것이 믿겨지지 않는다. ‘주몽’이 사랑받을 수 있었던 것은 드라마에 참여하신 분들의 땀과 눈물, 열정이 있었기에 가능한 일이었다.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담담히 소감을 전했다. 송일국은 또 “1년 동안 내 장점보다 단점에 대해 더 생각해볼 수 있는 시간이었다. 단점도 좋게 봐주신 분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 여러분의 기대 저버리지 않겠다”고 감사의 말을 전했다. 송일국은 ‘주몽’에서의 열연으로 지난해 연말 MBC 연기대상에서 대상을 수상하는 영광을 안기도 했으며 현재 34주 연속 주간시청률 1위라는 대기록을 만들어내는데 가장 큰 공헌을 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이정민 아나운서의 진행으로 이뤄진 이날 종방연에는 배우들과 스태프, 제작사 관계자들을 비롯해 언론관계자, 방송관계자들까지 빈 자리가 보이지 않을 만큼 많은 인원이 참석해 ‘주몽’의 인기를 실감케 했으며 소서노 역할을 맡은 한혜진은 소감을 전하며 감격의 눈물을 흘려 가슴을 뭉클하게 만들었다. ‘주몽’은 6일 밤 81회분을 마지막으로 끝을 맺으며 그 후속으로 고현정 주연의 ‘히트’가 방송될 예정이다. hellow0827@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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