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드라마 '아줌마가 간다'가 무려 9.1%포인트 하락해 눈길을 끌고 있다. 시청률 조사회사 TNS미디어코리아에 따르면 3월 5일 방송된 KBS 2TV '아줌마가 간다'는 전국시청률 11.3%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2일 기록한 20.4%에서 9.1%포인트 하락한 수치다. 2일 ‘아줌마가 간다’는 20% 선을 처음 돌파하며 최고시청률을 기록했다. 최고시청률을 기록한 직후 10% 초반의 시청률로 급락해 관심이 모아지고 있는 것. 이와 관련해 악역을 맡은 홍유란(이서연 분)이 사고 후 실종으로 극에 출연하지 않게 되면서 극적 재미가 반감됐다는 시청자들의 의견도 속속 나오고 있는 상황이다. 반면, KBS 1TV 아침드라마 ‘TV소설-순옥이’가 13.4%로 지난회보다 3.3%포인트 상승해 선전했다. MBC 아침드라마 ‘있을 때 잘해’는 뉴스특보로 결방했으며, SBS 아침드라마 ‘사랑도 미움도’는 12.8%를 기록했다. orialdo@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