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45주년 특별기획 ‘주몽’이 자체최고시청률을 경신하며 막을 내렸다. 3월 6일 방송된 81회 마지막회는 TNS미디어코리아의 조사결과 51.9%를 기록하며 자체최고시청률을 경신했다. 기존의 최고기록은 2월 27일 세운 50.6%로 이보다 1.3%포인트 앞선 기록이다. 이 같은 수치라면 무난히 35주 주간시청률 1위도 기록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이날 방송에서는 금와의 유언을 받들어 부여와 고구려가 연합해 한나라와 전쟁을 치러 승리를 거두었으며 소서노가 비류와 온조를 위해 남하를 결정하면서 시청자들의 눈물샘을 자극했다. 5월 15일 시작 이후 약 10개월간 방송됐던 ‘주몽’이 막을 내리자 시청자들은 아쉬움을 감추지 못하고 있으며 다음주인 12, 13일에는 ‘주몽 스페셜’ 편이 방송되고 19일부터 고현정, 하정우 주연의 ‘히트’가 편성될 예정이다. hellow0827@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