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찬호 '비자 해결', 8일 첫 출격 확정
OSEN 기자
발행 2007.03.07 08: 46

예정대로 던질 수 있게 됐다. 뉴욕 메츠 박찬호(34)의 노동 비자가 마침내 발급됐다. AP 통신은 7일(이하 한국시간) '박찬호의 비자 문제가 해결됐다. 이에 따라 예정대로 8일 보스턴전에 등판한다(The Mets said Chan Ho Park's visa problems were resolved and the right-hander was slated to start for New York on Wednesday against Boston in Fort Myers)'라고 메츠 구단을 인용 보도했다. 박찬호는 비자 미발급으로 인해 지난 3일 세인트루이스전 등판이 취소된 바 있다. 대신 마이너리거들을 상대로 평가전에 등판해 2이닝(1실점, 4탈삼진)을 던져야 했다. 이후 박찬호는 지난 6일까지도 비자가 나오지 않아 보스턴전 등판도 불투명한 상태에 빠졌으나 등판 하루 전, 시범경기 마운드에 오를 수 있는 자격을 얻게 됐다. 박찬호의 8일 보스턴전 상대는 너클볼러 팀 웨이크필드로 예고돼 있다. sgoi@osen.co.kr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