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 가수이자 DJ인 양희은이 남편 조중문 씨와의 부부스토리를 공개한다. 양희은-조중문 부부는 MBC '이재용 임예진의 기분 좋은 날' 녹화에 출연해 최근 성대 이상으로 활동을 접을 수밖에 없었던 사연과 함께 20년 동안 늘 한결같았던 부부 스토리를 공개한다. 양희은은 먼저 최근 남편의 극심한 류마티스 관절염으로 눈물겨운 투병생활을 할 수 밖에 없었던 사연을 전한다. 매일 아침 침대에서 내려올 때에도 남편을 일으켜 줘야 했기 때문에 "자! 차력쇼~"를 외치며 웃을 수밖에 없었던 사연과 방송국에 출근할 때 마다 남몰래 운전대를 붙잡고 눈물흘릴 수밖에 없었던 기억, 거동조차 할 수 없었던 남편에게 매일 아침 티스푼으로 밥을 먹여 주던 그의 어머니 이야기까지 솔직히 고백한다. 또한 생활의 일부가 돼버린 라디오 '여성시대'를 통해 그동안 파트너로 호흡을 맞춰왔던 김승현, 전유성, 송승환에서 최근 새롭게 바뀐 강석우까지 그들과 얽힌 에피소드, 라디오를 진행하며 겪었던 감동적인 스토리를 털어놓는다. 양희은과 조중문 씨가 밝히는 솔직한 이야기는 3월 8일 오전 9시 45분에 방송된다. hellow0827@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