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상진 아나운서, '찾아라! 맛있는 TV' 새 MC 발탁
OSEN 기자
발행 2007.03.07 11: 18

MBC의 차세대 스타 아나운서로 주목받고 있는 오상진 아나운서가 '찾아라! 맛있는 TV'의 새 주인이 됐다.
이재용, 신동호 등 13년 선배들의 뒤를 잇게 된 오상진 아나운서는 현재 '말달리자'에 고정 출연하고 있지만 메인 MC를 맡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3월 6일 오후 상암동 디지털 매직 스페이스에서 진행된 첫 녹화현장에서 오상진 아나운서는 다소 긴장된 모습이었다. 하지만 정선희의 ‘MBC 아나운서계의 주몽’이라는 소개멘트에 활짝 웃음을 터뜨렸다고.
오상진 아나운서는 “학창시절부터 즐겨봤던 프로그램의 MC를 맡게 돼 영광”이라며 “첫 메인 MC라 정말 긴장되지만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날 녹화에서는 '주몽' 출연진들이 '음식 대격돌 맛 7'에서 최고의 음식점을 추천해 흥미를 더했으며 푸짐하고 맛깔스러운 음식들 앞에서 어린 아이처럼 좋아한 오상진 아나운서는 앞으로 '스타 로드 맛집' 코너를 통해 스타들의 추억이 있는 거리와 그곳의 다양한 맛 집을 다니며 진솔한 이야기를 나눌 예정이다.
이 외에도 봄개편을 맞아 연예 스타를 포함한 유명인사가 즐겨 먹는 음식을 찾아 최고의 재료와 조리과정을 소개하고 스튜디오로 초대해 그를 위한 밥상을 차려 주는 '낭만食객' 코너가 새롭게 마련된다.
오상진 아나운서의 신선한 활약은 10일 오전 10시 55분에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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