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병규, 시범경기 첫 선발 출장 제외
OSEN 기자
발행 2007.03.07 13: 51

주니치 이병규(33)가 시범경기 들어 처음으로 선발 라인업에서 제외됐다. 오치아이 주니치 감독은 7일 세이부와의 나고야 돔 시범경기에 이병규 대신 중견수로 에이지를 선발 출장시켰다. 아울러 좌익수에는 모리노가 들어갔고, 육성군에 머물다 전격 1군 승격한 나카무라 노리히로가 3루수 겸 6번타자로 이름을 올렸다. 이병규의 스타팅 제외가 최근의 타격감 저하 탓인지 몸에 이상 때문인지는 아직 알려지지 않았다. 이병규는 종전까지 5차례 시범경기에 모두 선발로 나섰다. 그러나 최근 3경기 내리 안타를 치지 못해 14타석 12타수 2안타 2볼넷 6삼진을 기록, 타율 1할 6푼 7리를 기록 중이었다. sgoi@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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