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 유니콘스가 롯데 자이언츠와의 연습경기에서 4-0으로 승리하며 3연승을 거뒀다. 7일 일본 가고시마의 가모이케 구장에서 열린 경기서 현대는 1번타자 전준호(3타수 2안타 1타점 1득점)와 5번타자 유한준(4타수 3안타)의 활약으로 승리했다. 이로써 현대는 롯데와 일본 전훈서 치른 3차례 연습경기서 모두 이겼고 8일 마지막 경기를 갖는다. 롯데는 부상으로 조기 귀국한 호세를 비롯해 이대호 정수근 박기혁 등 주전 선수들을 제외하고 이원석 박남섭 등을 선발 라인업에 대거 기용했다. 주전들이 대거 빠짐에 따라 6안타의 빈공에 그쳤다. what@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