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두나 김민준 오윤아 이진욱이 주연한 드라마 ‘썸데이’가 ‘2007 방송위원회 대상’ 뉴미디어 부문 우수상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김경용 감독이 연출하고 김희재 작가가 극본을 맡아 케이블채널 OCN을 통해 16부작으로 방송된 ‘썸데이’는 방송 당시에도 빼어난 영상미와 스토리 구성으로 각광을 받았던 작품이다. 방송위원회는 ‘썸데이’를 ‘뉴미디어 분야에서 기획, 방송한 최초의 16부작 TV시리즈로 향후 뉴미디어 채널의 TV시리즈 제작과 편성 시스템에 발전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게 하는 작품’으로 규정하고 ‘제작 기법에 있어서도 실사 드라마에 만화 원화와 애니메이션을 삽입하는 새로운 방법을 시도해 참신성이 돋보였다’고 우수상 선정 이유를 밝혔다. 작년 11월부터 2달간에 걸쳐 방송된 ‘썸데이’는 젊은 네 남녀의 감각적인 사랑 이야기를 다뤄 20,30대 젊은 시청층으로부터 뜨거운 지지를 받았다. 3월 9일 방송회관에서 진행될 시상식에는 OCN의 김의석 상무와 ‘썸데이’를 제작한 옐로우엔터테인먼트 오민호 대표가 함께 참석해 수상할 예정이다. 100c@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