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유를 눈 앞에서 보고 싶다면 FC 서울 시즌 티켓 회원이 되라'. 오는 7월 20일 저녁 8시 서울 월드컵 경기장에서 열릴 예정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와 FC 서울간의 친선경기 티켓을 확보하려면 FC 서울 시즌 티켓 회원이 되는 것이 유리할 것으로 보인다. FC 서울은 8일 시즌 티켓(소시오) 회원에게 맨유전 경기 티켓을 우선 배정하겠다고 밝혔다. FC 서울은 서포터스석인 N석 1층 좌석에 한해 소시오 회원에게 입장권을 우선 배정해 보다 쉽게 구매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은 물론 입장권 가격의 일부 할인 혜택도 부여할 예정이다. 즉 FC 서울의 소시오 회원이라면 맨유전 경기에 N석 구매를 할 경우 우선 배정과 함께 할인 혜택까지 받을 수 있는 것이다. 이는 FC 서울이 올 시즌 내건 시즌 티켓 회원 우대정책의 일환이기도 하다. FC 서울 측은 "맨유전 티켓 우선 배분의 혜택은 W석, E석, N석, 어린이회원 등 모든 시즌 티켓 회원에게 동일하게 적용된다" 며 "향후 구체적인 계획이 확정되는 대로 입장권 가격, N석 할인율, 1인당 입장권 구매가능 매수 등을 추가 공지할 계획이다" 고 밝혔다. bbadagun@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