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주니어-T, 트로트 소재 '복면달호' 단체관람
OSEN 기자
발행 2007.03.08 09: 42

트로트곡 ‘로꾸거!!!’로 이미지 변신을 시도한 슈퍼주니어-T가 트로트를 소재로 한 영화 ‘복면달호’를 단체관람해 눈길을 끌었다. 2월 23일 첫 트로트 싱글 ‘로꾸거!!!’를 발매해 2주 연속 주간차트 1위(한터차트 2월 26일자, 3월 5일자)를 차지한 슈퍼주니어-T는 3월 7일 밤 스케줄을 마치고 강남 코엑스에 위치한 영화관에서 멤버 6명 전원이 영화 ‘복면달호’를 관람했다. 영화를 관람한 리더 이특은 “록가수를 꿈꾸던 달호(차태현)가 새로운 장르인 트로트에 도전하는 모습은 처음 슈퍼주니어-T 를 결성해 ‘로꾸거!!!’를 녹음할 때를 떠올리게 했다"며 "우리들도 댄스곡을 주로 선보이다가 트로트로 변신했기에 달호와 동질감을 느낄 수 있어서 영화를 더욱 재미있게 봤다”고 소감을 전했다. 또 신동은 “재미뿐만 아니라 많은 것을 알게 해준 영화였다. 특히 극중 장준(임채무)이 달호에게 트로트를 가르쳐주는 부분은 무척 유익해서 한 수 배운 기분"이라며 "앞으로 영화를 통해 배운 노하우를 바탕으로 슈퍼주니어-T도 더 흥겹고 즐거운 무대, 트로트의 매력을 멋지게 살린 무대를 선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슈퍼주니어-T는 이특, 희철, 강인, 신동, 은혁, 성민 6명의 멤버로 구성돼 있으며 젊은 세대는 물론 중∙장년층에게도 친근하게 다가갈 수 있는 트로트 음악으로 팬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hellow0827@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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