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인 가수 예인을 위해 가수 손호영이 '수호천사'를 자청하고 나섰다. 손호영은 지인을 통해 지난 2년간 예인의 데뷔가 여러 차례의 시도에도 불구하고 매번 무산됐다는 소식을 듣고 안타까움에 듀엣으로 나서 예인을 돕기로 결심했다. 이에 손호영은 예인과 함께 지난 2005년 디지털음원시장에서 10억의 매출을 올린 바 있는 ‘어쩌다가’를 듀엣으로 불렀다. 두 사람이 함께 부르는 ‘어쩌다가’는 6일 쥬크온을 통해 공개됐으며 쥬크온을 통해 음악을 들은 팬들은 “손호영과 예인의 목소리가 너무 잘 어울린다”, “무한 반복 듣고 있다” 등의 댓글을 올리며 극찬했다. 손호영과 예인의 듀엣곡인 ‘어쩌다가’는 하루 만에 14위에 랭크되는 등 벌써부터 반응이 심상찮다는 소식. 이에 관련해 음반 관계자들은 “손호영의 미성과 예인의 호소력 짙은 목소리가 한데 어우러져 여심을 움직이는 아름다운 하모니를 자아내고 있다”고 평했다. orialdo@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