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게임, 2006시즌 최고의 팀
OSEN 기자
발행 2007.03.08 20: 48

MBC게임 히어로가 '스카이 프로리그 2006' 통합 챔피언십 우승팀 답게 e스포츠 대상에서 최고의 팀과 감독상을 차지했다. 8일 서울 대방동 공군회관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2006 대한민국 e스포츠 대상'서 MBC게임은 2006년 최강팀 타이틀인 '대상'을 비롯해서 본상인 '최우수 선수' 프로토스 부문과 '최우수 감독' 부문을 차지하는 기염을 토했다. 2006년 3월 창단했을때 아무도 MBC게임을 강팀으로 생각하지는 않았지만 하태기 감독 특유의 승부사 기질을 발휘하며 선수들의 뜻을 한 곳으로 응집시켰다. 특히 4위의 성적으로 포스트 시즌에 올라 전기리그 준우승, 후기리그 우승, 통합 챔피언십 우승을 일궈내며 e스포츠 관계자들과 팬들에게 강한 인상을 심어주며 감독상을 수상했다. 김택용은 마재윤의 양대리그 제패를 저지하며 MSL 최연소 우승을 차지, 일약 '신영웅'으로 발돋움했다. 대다수의 전문가와 팬들이 예상하지 못했던 마재윤 격파로 강력한 경쟁상대였던 강민을 제치고 '최우수 선수' 프로토스 부문을 거머쥐었다. scrapper@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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