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일일연속극 ‘나쁜 여자 착한 여자’가 자체최고시청률을 기록했다. 3월 8일 방송된 49회분이 TNS미디어코리아의 조사결과 24.4%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2월 15일과 3월 1, 2일 세운 최고기록인 23.0% 보다 1.4%포인트 경신한 것. 수도권에서는 26.1%나 나와 눈길을 끌었다. 이날 방송에서는 세영(최진실)이 서경(성현아)을 찾아가 딸 진아(하승리) 만큼은 절대로 넘보지 말라고 경고하고 건우(이재룡)는 진아를 데리고 생모인 서경과 첫 대면의 자리를 마련하는 것으로 끝이 났다. 방송 2개월 만에 건우와 서경의 불륜사실이 발각되면서 갈등국면으로 접어든 ‘나쁜 여자 착한 여자’는 9일 방송될 50회에서 진아가 자신의 엄마라고 말하는 서경에게 냉담하게 대하고 둘이 만났다는 사실을 알게 된 세영이 건우에게 따지다가 의식을 잃는 장면이 방송될 예정이다. hellow0827@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