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C 서울, 시즌 티켓 일부 권종 매진 '임박'
OSEN 기자
발행 2007.03.09 09: 20

FC 서울 시즌 티켓의 일부 권종이 매진을 눈 앞에 두고 있다. 전체 8개 권종 중 W석과 E석, N석, 청소년 전경기 관람권 등 총 4개 권종의 매진이 임박했으며, 이들 권종에 대한 회원 모집을 오는 11일까지만 실시한다. 지난 1월부터 진행된 FC 서울 시즌 티켓 모집은 실시 두 달 여 만에 계획된 수량이 모두 판매되는 놀라운 속도를 보였다. 프로축구 14개 구단 중 가장 비싼 가격임에도 불구하고 FC 서울의 시즌 티켓이 이와 같은 큰 인기를 얻은 것은 '차별화된 서비스와 푸짐한 혜택'을 내걸고 팬들에게 직접 다가선 것이 주효했기 때문. 최근 발표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친선경기 입장권의 시즌 티켓 회원 우선 혜택도 이와 같은 맥락이다. 매진이 임박한 W석과 E석, N석, 청소년 전경기 관람권 등 총 4개 권종의 모집은 마감하지만, E석 10경기권과 N석 10경기권, N석 청소년 10경기권에 대한 모집은 3월말까지 인터넷과 경기장 현장모집처에서 계속 진행된다. 단 어린이회원은 경기 당일 현장에서만 매경기 400매를 한정해 모집한다. 10bird@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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