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금인형’, 종방 한 주 앞두고 20% 첫 돌파
OSEN 기자
발행 2007.03.10 07: 32

SBS TV 금요드라마 ‘소금인형’이 방송 시작 이후 처음으로 시청률 20%를 돌파했다. 20부작으로 기획된 ‘소금인형’은 3월 9일 밤 17, 18부가 연속 방송됐는데 AGB닐슨미디어리서치 집계 결과 각각 15.2%와 21.4%를 기록했다. TNS미디어코리아 집계에서도 20%를 돌파하기는 마찬가지. TNS는 14.9%와 20.2%로 집계해 대동소이한 결과를 얻었다. 대개의 금요드라마처럼 ‘소금인형’도 20%를 돌파하는 데는 성공했지만 황수정이라는 배우의 컴백작이었다는 관심도에 비해서는 20% 돌파 시점이 상당히 뒤늦은 감이 있다. 내주 종방을 앞두고 있어 아쉬움이 커질 법도 하다. ‘소금인형’의 이날 방송분에서는 차소영(황수정 분)을 두고 박연우(김영호 분)와 강지석(김유석 분)의 갈등이 더욱 깊어지고 있는 내용을 다뤘는데 박연우와 황수정 사이의 애증관계가 절절히 묘사돼 시청자들의 공감을 샀다. ‘소금인형’의 후속으로는 윤손하 유오성 김서형 주연의 ‘연인이여’가 방송된다. 100c@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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