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있을 때 잘해', 40대 여성들 박수 속에 '종영'
OSEN 기자
발행 2007.03.10 09: 30

MBC 아침드라마 '있을 때 잘해'가 40대 여성 시청자들의 열렬한 지지 속에 막을 내렸다. 3월 9일 2회 연속 방송된 '있을 때 잘해'는 AGB닐슨미디어리서치의 조사결과 168회가 18.0%, 169회가 12.5%를 기록했다. 또한 AGB닐슨미디어리서치가 전국 2,050가구를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9일 방송분의 주 시청자층은 40대 여성이 27%로 가장 많았고 그 뒤를 이어 50대 여성 20%, 30대 여성 18% 순이었다. 하희라, 김윤석, 변우민, 지수원 등이 열연한 '있을 때 잘해'는 지난해 7월 17일 첫방송된 이후 전체 평균 시청률 16.3%를 기록하며 꾸준히 사랑받았으며 아침드라마로는 이례적으로 20%를 돌파하며 돌풍을 일으켰다. 최고시청률은 지난해 11월 24일 방송된 95회가 21.3%로 가장 높았다. 종영된 '있을 때 잘해'의 후속으로 12일부터는 최명길, 이윤지, 박상민, 김정욱 주연의 '내 곁에 있어'가 새롭게 안방극장을 찾아갈 계획이다. hellow0827@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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