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리콘 혜성’ 윤하, 1집 앨범 대박 예감
OSEN 기자
발행 2007.03.10 10: 53

일본에서 먼저 활동을 시작해 ‘오리콘 혜성’이라 불렸던 윤하의 행보가 심상치 않다. 3월 15일 국내에 첫 정규앨범 ‘고백하기 좋은 날’ 발매를 앞두고 있는 윤하는 음반 초도물량이 모두 소진돼 재 발주에 들어간 것. 윤하의 소속사 관계자는 “온라인 사이트에서 예약주문이 쇄도하고, 각 도매점과 소매점 문의가 잇따르면서 초도물량이 매진됐다”며 “윤하의 초도물량 주문량은 보통 가수들의 1집 앨범 주문량을 훨씬 뛰어넘는 수준이었는데 재 주문이 들어갔다는 것은 상당히 이례적인 일이다”고 밝혔다. 특히 이 관계자는 “윤하의 1집 앨범에 대한 관심이 죽어가던 오프라인 음악시장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이라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윤하의 국내 첫 정규앨범에는 트레이드 마크인 피아노 록을 비롯해 유로 팝, 미디엄, 발라드 등 대중적인 사운드에 윤하의 독특함 음악성이 결합돼 있다는 평가다. 특히 휘성이 직접 작사해 기대를 모으고 있는 타이틀곡 ‘비밀번호 486’은 ‘하루에 4번 사랑을 말하고 8번 웃고 6번의 키스를 해줘’라는 말로 당돌한 신세대의 사랑방식을 표현한 노래다. pharos@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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