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김형인이 고속도로에서 차량이 전복되는 큰 사고를 당한 가운데 김형인의 부상 정도와 음주 여부 등 정확한 내용이 확인 되지 않아 궁금증을 더하고 있다. 김형인은 3월 10일 오전 2시께 경부고속도로 하행선 서대구 나들목 인근에서 자신 소유의 벤츠 승용차를 타고 가다 차량이 도로를 벗어나 가로수를 들이받고 전복되는 사고를 당했다. 이 차 안에는 개그맨 김형인을 포함한 3명이 탑승하고 있었던 것으로 알려지고 있으나 사고 당사자들이 현재 잠적한 상태라 부상 정도와 음주 여부, 사고 원인은 물론 누가 운전을 했는지 등도 알 수 없는 상태다. 김형인이 활동한 바 있는 SBS 공개 개그 프로그램 ‘웃찾사’의 관계자는 OSEN과의 전화 통화에서 “아침에 김형인의 소속사인 개그스테이션 관계자와 한 차례 통화가 됐는데 다시 하니 연결이 되지 않고 있다. 현재 사고 상황을 파악하기 위해 분주히 움직이고 있는 모양이더라. 김형인의 부상이 크지 않은 것 같다는 소식 정도만 들었다”고 밝혔다. 김형인은 10일 오후 대구에서 열릴 예정인 개그 공연에 가기 위해 이날 새벽 차량으로 이동 중이었다. 100c@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