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희섭 마수걸이 안타, 추신수 결장
OSEN 기자
발행 2007.03.11 06: 17

[OSEN=로스앤젤레스, 김형태 특파원] 탬파베이 데블레이스의 최희섭(27)이 올 시범경기 마수걸이 안타를 때려냈다. 최희섭은 11일(한국시간) 플로리다주 포트마이어스의 해먼드스타디움에서 열린 미네소타 트윈스와의 스플릿스쿼드게임에 5번 지명타자로 선발출장, 5타수 1안타를 기록했다. 최희섭은 이전 4경기 7타수 동안 볼넷 1개와 희생플라이로 1타점만 기록했을 뿐 안타를 뽑아내지 못했으나 이날 시원한 손맛을 보면서 본격적인 시동을 걸었다. 최희섭은 이날 5타례 타석에서 삼진과 볼넷 없이 단타 1개와 범타 4차례를 기록했다. 시범경기 타율은 8푼3리(12타수 1안타)가 됐다. 한편 추신수(25.클리블랜드)는 윈터헤이븐에서 열린 신시내티 레즈전에 결장했다. 추신수는 전날 열린 피츠버그 파이러츠와의 스플릿스쿼드게임에서 3타수 무안타 볼넷 1개 1득점을 기록했다. workhors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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