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재응, 빛나는 투구', 탬파베이 홈피
OSEN 기자
발행 2007.03.11 08: 15

'팀은 졌어도 서재응은 빛났다 (Seo shines but Rays edged by Phillies)'. 탬파베이 선발 서재응(30)의 시범경기 두 번째 등판에 대해 구단 홈페이지 역시 호평에 인색하지 않았다. 11일(이하 한국시간) 필라델피아전 직후, 홈페이지는 '빛나는 서재응의 투구 (Seo shines)'라는 제목으로 경기 기사를 내보냈다. 홈페이지는 선발로 등판해 3이닝 1실점한 결과를 언급했고, 특히 '3회 번트 타구 때 일본 출신 3루수 이와무라 아키노리의 호수비가 나왔다'고 전했다. 이에 대해 서재응은 이닝을 마친 뒤, 바로 덕아웃에 들어가지 않고 필드에서 기다렸다가 이와무라에게 감사를 표시했다. 두 번째 시험 등판도 무난히 마친 서재응의 평균자책점은 1.80(5이닝 1자책점)이 됐다. 그러나 탬파베이는 7회 이후에만 5실점, 4-6으로 역전패 당했다. sgoi@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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