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기자 변신 김미연, “서민정은 든든한 후원자”
OSEN 기자
발행 2007.03.12 09: 02

개그우먼에서 연기자로 변신한 김미연이 1년여 공백기간 동안 서민정이 최고의 후원자였음을 털어놨다. 김미연은 “1년 간의 공백으로 정신적 육체적으로 힘든 시기를 겪었지만 연기자로는 선배인 서민정이 든든한 후원자가 돼줬다. 뿐만 아니라 연기 지도와 모니터링까지 지원을 아끼지 않았다”고 밝혔다. 특히 김미연은 서민정이 MBC 시트콤 ‘거침없이 하이킥’ 촬영으로 바쁘고, 최근 교통사고를 당했음에도 불구하고 자신을 챙겨주는 서민정에게 진심어린 감사의 말을 전했다. 김미연과 서민정은 지난 2002년 SBS 러브FM ‘서민정의 기쁜 우리 젊은 날’을 통해 만나 친자매처럼 가까운 사이가 됐다. 김미연이 고마워하자 서민정은 “김미연은 내 친동생 같은 아이다. 착하고 다방면으로 끼가 넘치는 김미연이 앞으로 계속 발전할 거라 믿는다”고 격려했다. 김미연은 MBC 베스트극장(‘토끼의 아리아’)로 정극 연기에 도전했고, 현재 SBS 어린이 드라마 ‘고스트 팡팡’에 출연하고 있다. pharos@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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