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봄을 맞아 MBC 주말 '뉴스투데이'의 진행자가 교체된다. 3월 17일부터 현재 주말 '뉴스투데이'를 진행하고 있는 왕종명, 김수진 앵커의 뒤를 이어 김병헌, 장미일 앵커가 배턴을 이어받게 된 것. 김 앵커는 2001년에 입사해 현재 보도국 산업팀에 소속돼 있으며 2003년에 입사한 장 앵커는 현재 법조팀 소속 기자다. “첫 뉴스앵커를 맡아 어깨가 무겁다”는 장 앵커는 “주말 아침 뉴스 시청자들의 활기찬 하루를 책임질 수 있도록 에너지 넘치는 앵커가 되겠다” 는 포부를 밝혔다. 훤칠한 키에 부드러운 인상을 지닌 김 앵커 역시 “밝고 역동적인 취재 현장의 전달자로서 시청자의 주말 아침을 기분 좋게 책임지겠다”고 말했다. 현재 평일 '뉴스투데이'는 정연국, 이정민 아나운서가 진행을 맡고 있다. 주말 '뉴스데스크'에 김주하 앵커가 단독으로 진행을 맡는데 이어 '뉴스투데이'까지 대대적인 앵커 교체를 선언한 MBC 뉴스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hellow0827@osen.co.kr 주말 뉴스투데이의 진행을 맡게 된 김병헌, 장미일 앵커. / MBC 제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