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원과 우리가 드라마 첫 데뷔작 KBS 2TV 가족 성장드라마 ‘최강! 울엄마’ 첫 방송 후 홈페이지 게시판에 소감을 밝혔다. 11일 오전 오전 8시 55분에 첫 방영된 ‘최강! 울엄마’는 자식의 교육을 위해 헌신하는 엄마들의 분투기를 아이들의 눈높이에서 그린 가족 성장 드라마로 기획돼 기존 청소년 성장드라마에 ‘가족’이라는 울타리를 접목시킨 새로운 시도로 방영 전부터 화제를 모았다. 제작진은 스토리 뿐 아니라 주인공에 신인 청소년 배우들을 대거 기용해 기존 청소년 드라마와의 경쟁력 있는 이야기 구도와 신선한 캐스팅을 동시에 갖춘다는 의도다. 실제로 남녀 주인공역에 박민지를 제외하고는 뮤지컬에 출연했던 김하늘과 초등학교 때 모델로 데뷔해 5년간 활동하면서 ‘신비소녀’ 콘셉트로 사랑을 받았던 모델 우리, 그리고 지난해 m.net ‘성교육닷컴’ 으로 데뷔해 최근 광고계에서도 샛별로 떠오르고 있는 진원이 캐스팅돼, 신인이지만 경쟁력 있는 출연진으로 차별성을 뒀다. 첫 방영이 나간 후 우리는 드라마 홈페이지를 통해 “너무 설레이고 떨렸다. 내 연기하는 모습이 나오는데 쑥스럽기도 했고 아쉬움이 남기도 했다. 아직은 미흡한 부분이 있더라도 예쁘게 지켜봐달라. 더욱 열심히 해 좋은 연기자로서의 모습을 보여드리겠다” 고 자신이 직접 글을 올려 첫방에 대한 소감을 밝혔다. 진원 역시 “어떻게 나올지 걱정했지만 많은 분들이 좋게 봐주셔서 감사드린다. 항상 배우는 자세로 촬영에 임하고 있고 애써주시는 감독님과 스텝 여러분들의 수고가 정말 크시다. ‘최강! 울엄마’를 하는 동안 끝까지 함께 갔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탄탄한 중견 배우들과 신선한 신인 배우들로 구성된 ‘최강! 울엄마’가 첫 회부터 긍정적인 평가로 순조로운 스타트를 끊으며 앞으로 어떤 볼거리로 극을 이끌어갈지 주목된다. orialdo@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