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희섭 시범경기 2호 안타, 추신수 결장
OSEN 기자
발행 2007.03.13 05: 08

[OSEN=로스앤젤레스, 김형태 특파원] 탬파베이 데블레이스의 최희섭(27)이 시범경기 2호 안타를 때려냈다. 최희섭은 13일(한국시간) 플로리다주 세인트피터스버그의 에너지파크에서 열린 디트로이트 타이거스와의 시범경기에 경기 후반 대타로 출전, 1타수 1안타를 기록했다. 전날 선발출장했음에도 2타수 무안타로 중도 교체된 최희섭은 이날 지명타자로 먼저 출전한 경쟁자 카를로스 페냐가 2타수 무안타로 부진하자 대신 투입돼 안타를 추가했다. 이로써 최희섭의 타율은 1할3푼3리(종전 0.071)로 뛰었다. 탬파베이는 2-3으로 패했다. 한편 전날 전타석 출루를 기록한 추신수(25.클리블랜드)는 이날 열린 피츠버그 파이러츠전에 결장했다. workhors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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