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 탤런트 이현지 '와이번스 걸'로 선정
OSEN 기자
발행 2007.03.13 10: 25

SK 와이번스가 신인 탤런트 이현지(20)를 구단 대표 모델인 '와이번스 걸(Wyverns Girl)'로 선정, 발표하였다. SK 구단은 13일 '이현지의 기용은 한국 프로구단 사상 인기 연예인을 본격적으로 모델로 활용하는 첫 사례'라고 발표했다. 이현지는 지난해 말 SBS TV X맨, KBS 2TV 스타 골든벨 등에 출연하여 네티즌들로부터 '포켓걸'이라는 별명을 얻은 바 있다. 최근에도 그녀는 방송 3사의 각종 오락 프로그램에서 활약 중이다. '와이번스 걸' 이현지는 앞으로 1년간 온, 오프라인을 넘나들며 다양한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현재 신규 제작 중인 응원가를 부르고 홈경기 전광판을 통해 영상 응원을 펼치며 각종 구단 행사(경기 전 시구, 포토타임, 사인회 등)에 참가한다. 또한, 온라인 상에서는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스포테인먼트'를 적극적으로 홍보하는 모델로 활약한다. 이현지는 "SK 야구단을 대표하는 '와이번스 걸'이 되어 무척 기쁘다. 올 한 해 동안 많은 팬들이 프로야구와 SK 와이번스를 사랑할 수 있도록 열심히 노력하겠다"는 소감을 밝혔다. 이현지는 3월 21일 시범경기 문학 두산전에 앞서 오전 11시부터 그라운드 포토타임을 가질 예정이다. sgoi@osen.co.kr '와이번스 걸' 이현지=SK 와이번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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