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작발표회 가진 ‘마왕’, 대박조짐
OSEN 기자
발행 2007.03.13 11: 10

KBS 2TV '마왕'(김지우 극본, 박찬홍 연출)이 12일 오후 2시 임피리얼 팰리스 호텔에서 제작발표회를 가졌다. 이 자리에는 박찬홍 PD를 비롯해 주연배우 엄태웅, 신민아, 주지훈이 참석했다. 뿐만 아니라 300여명의 취재진이 운집, ‘마왕’에 대한 뜨거운 관심을 입증했다. 이날 행사에서 가장 큰 주목을 받았던 것은 역시 ‘마왕’의 하이라이트 영상. 특히, 엔딩 컷에서 엄태웅과 주지훈이 대립하는 장면은 ‘마왕’의 전체적인 분위기를 느끼게 해주는 장면으로 기대감을 자아내기 충분했다. 또 일본, 중국, 태국 등 아시아 취재진의 참석도 눈길을 끌었다. '마왕폐인'이라 할 수 있는 일반관객도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달자의 봄’ 이후 방영 될 ‘마왕’은 소년시절 비극적인 사건으로 숙명적 대결을 펼치는 두 남자 강오수(엄태웅 분)와 오승하(주지훈 분) 그리고 사이코메트리 능력을 가진 초능력자 여자 서해인(신민아 분), 이 세 명의 주인공이 풀어갈 퍼즐과 같은 이야기로 오는 21일 저녁 9시 55분 첫 방송된다. orialdo@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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