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성이 뛰고 있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가 한국 축구 교육시장에 진출했다. 맨유의 축구 교육을 담당하는 Manchester United Soccer School (이하 MUSS)은 한국 내 공식 파트너로써 ㈜FC 네트워크 (대표이사 황정우 / www.fcnetwork.co.kr)를 선정했다. FC 네트워크는 13일 양 측은 앞으로 ▲프로그램 유치에 관심이 있는 지자체 및 유관단체와 파트너십 추진 ▲국내 기업과의 공동 마케팅 및 스폰서 유치 ▲국내 MUSS 풋볼파크 건설 ▲영국 및 해외 MUSS 프로그램 참가 희망자 모집 ▲한국어 홈페이지 운영, 온라인 포털과 교류 ▲국내 유소년 팬 육성을 위한 멤버 활성화 등의 활동을 할 전망이다. MUSS와 FC 네트워크는 이미 2005년 겨울과 2006년 겨울 두 차례에 걸쳐 MBC 꿈나무축구재단 주최 '우수선수 및 지도자 선진축구연수'프로그램을 유치한 바 있다. 연수 프로그램에는 한국 유소년 선수 맞춤 프로그램으로 축구 교육 이외에도 영국 현지 팀과의 두 차례 친선경기,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홈경기 관람, 박지성 선수 미팅, 다양한 문화 체험 및 관광 등 잊을 수 없는 소중한 시간들로 이뤄져 있다. bbadagun@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