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완, "바이올린 삼매경에 빠져삽니다"
OSEN 기자
발행 2007.03.14 14: 47

한일 합작드라마 ‘목련꽃 아래에서’에 출연하는 이완이 바이올린 삼매경에 빠졌다. ‘목련꽃 아래에서’는 미국 뉴욕을 배경으로 바이올린을 전공한 한국인 남자유학생과 저널리스트를 꿈꾸는 일본인 여성의 러브스토리를 그린 작품. 이완은 한국인 유학생인 진영 역을 맡았다. 이완은 극 중 캐릭터가 바이올린을 전공한 것으로 돼 있는 만큼 바이올린을 배우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완의 소속사 관계자는 “바이올린 연습을 한지 한 달 가량 정도됐다. 바이올린 실력이 순식간에 좋아질 수 없지만 드라마 속에서 최대한 어색하지 않을 정도로 보이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완은 바쁜 하루 일정을 소화하면서도 하루 한시간 이상은 바이올린 연습에 열중하고 있다. 뉴욕에서 올로케이션으로 진행되는 ‘목련꽃 아래에서’는 3월 말 촬영을 시작해 4월 중순경 촬영을 마칠 예정이다. 일본에서는 소규모 극장과 DVD, 인터넷을 통해 공개되며, 국내 방송 일정은 조정중이다. 한편 이완은 송창의와 호흡을 맞춘 영화 ‘소년은 울지 않는다’ 촬영을 마치고 개봉을 앞두고 있다. pharos@osen.co.kr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