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지섭, 60억 대작 ‘카인과 아벨’로 돌아온다
OSEN 기자
발행 2007.03.15 09: 27

공익근무요원으로 군복무 중인 소지섭이 벌써 복귀작을 결정했다. 소지섭은 오는 4월 27일 소집해제를 앞두고 있는데 5월초부터 곧바로 드라마 촬영에 돌입할 것이라고 소속사 BOF에서 밝혔다. BOF는 3월 15일 오전 보도자료를 내고 ‘김영찬 극본, 최호성 연출의 드라마 ‘카인과 아벨’의 출연을 확정했다’고 확인했다. 이 드라마는 종합엔터테인먼트 기업 엠아이자카텍(대표 이상목)의 자회사인 ‘플랜비픽처스’가 제작하는 첫 번째 드라마로 어린 시절 헤어진 두 형제가 각기 다른 환경에서 성장해 강력반 형사와 비운의 킬러로 맞닥뜨리게 되는 운명적인 갈등을 그리게 된다. ‘카인과 아벨’에서 소집섭은 형과 헤어져 미국으로 입양된 후 마피아 조직에 의해 희대의 킬러로 키워지게 되는 비운의 동생 ‘진’ 역을 맡았다. 군 입대 전 ‘발리에서 생긴 일’ ‘미안하다 사랑한다’ 등 대표작을 남긴 소지섭은 2년 2개월만에 다시 안방으로 복귀하게 된다. ‘카인과 아벨’은 총 제작비 60억 원이 투입되는 블록버스터로 미국 샌프란시스코 로케이션이 예정돼 있고 사전 제작을 계획하고 있다. 100c@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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