첼시가 맨체스터 시티와의 경기에서 승리하며 선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와의 승점차를 6으로 줄였다. 첼시는 15일 새벽(이하 한국시간) 시티 오브 맨체스터 스타디움에서 열린 프리미어리그 경기에서 프랑크 람파드의 페널티킥 골에 힘입어 1-0으로 승리했다. 이로써 첼시는 승점 66점을 기록했다. 첼시는 경기 시작부터 홈팀 맨체스터 시티에게 주도권을 내주었다. 아일랜드와 바튼 등의 공세를 침착하게 막아낸 첼시는 전반 27분 페널티킥을 얻어냈고 이것을 람파드가 가볍게 성공시키며 1-0으로 앞서나갔다. 이후 맨체스터 시티는 바튼의 슈팅이 골대를 맞혔고 후반 들어서도 몇 차례 기회를 잡았으나 골로 연결하지는 못했다. 한편 아스날 역시 아스톤 빌라와의 원정 경기에서 전반 10분 바시리키 디아비가 결승골을 넣어 1-0으로 승리했다. 아스날 역시 이날 승리로 승점 55점을 확보해 리버풀을 따돌리고 3위로 올라섰다. bbadagun@osen.co.kr
